선이아름다운치과교정과치과의원


원장칼럼

Beauty Line Dentist

교정진료의 양심진료는 가심비 높은 진료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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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웹의 공간에서 양심진료에 대한 이야기가 이슈로 회자 되고 있습니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비양심진료가 행해지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럼 우선 양심이란 의미를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양심이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이라고 사전에 나옵니다. 진료를 하는 의료인에게는 질병을 정확히 판단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는데 있어서 지극히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요사이 병의원이 너무 많아지고 경쟁이 심하게 되고 거기에다가 황금만능주의의 사회현상의 팽배로 과잉치료의 유혹에 오염되는 의료인이 많아진 까닭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해서는 않아도 될 치료를 하는 과잉치료가 있다는 말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기업형 사무장병의원의 출현으로 비양심적으로 내몰려 로봇 의사 치과의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양심보다 돈을 먼저 생각하는 의료인이 점점 많아진다는 슬픈 현실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보아야하는 중요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진료비가 비싸면 비양심진료로 매도해 버리기 쉬운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질병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지금까지 의학적으로 입증된 최상의 치료방법으로 진료를 하는 것이 양심진료입니다. 진료비가 높다는 것은 과잉진료나 비양심진료와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치료하는 행위는 대형마켓에서 물건을 사는 행위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용이 착하면 치료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겠지만, 의료인이 각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과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려면 필요한 진료비가 있게 마련이다.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내 가족이나 나 자신이 이와 같은 정도의 치료를 받고 기꺼이 지불하겠다는 진료비가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각 개인의 진료에 대한 가치 기준이며 획일화 하기는 힘듭니다.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나는 환자가 알려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지키겠노라.

· 나의 위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생각하겠노라.

·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게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 나는 인간의 생명을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이상의 서약을 나의 자유 의사로 나의 명예를 받들어 하노라.

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찬찬히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치과진료 중 교정치료는 다른 치과진료와 확연히 다른 면이 있습니다.

1. 치료기간이 길다. 그래서 그 결과가 잘못되면 돌이키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2. 반드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3. 진료비가 많이 든다.

4. 사람의 성장에 따른 고도의 지식으로 적절한 판단이 필요하다.

5. 치료자의 협조도 좋은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6. 치료가 끝난 후 교정의사의 평생관리가 필요하다.

대략 이런 특징을 가지는 교정치료는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진료입니다.

치료 받는 사람의 골격형태와 얼굴모습 그리고 치아배열의 종합적인 상태를 잘 파악하고 그기에 맞는 최상의 치료계획을 세워 진행해야 하는 기나긴 여정이랍니다.

그래서 교정의사의 진료능력과 예술적 감각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교정치과의 선택에 대해도 생각해 봅니다.

1. 교정치과의사가 다 똑같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각 개인의 상태를 정확히 설명해 준 다음 다양한 치료의 가능성을 알려주고 최상의 방법을 함께 결정해야하는 것이 교정치료의 특성이다.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파악해야 하는 것과 같다.

2. 교정의사는 치과의사가 된후 전문수련과정이 필요하다.

교정의사는 태아부터 유아 청소년을 거쳐 노인에 이르기 까지 성장과 발육에 깊은 지식이 있어야한다. 교정진료는 앞으로 일어 날 치료에 대한 반응 뿐 만 아니라 치료 후 유지관리까지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평생 동반자 관계가 되는 것이다.

3. 진료비가 특별히 저렴한 것은 미끼일 수도 있다.

최근 진료비를 저렴하게 SNS에 광고해서 많은 치료자를 유인하고 사라진 먹튀치과가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4. 단순히 환자가 많거나 이벤트를 하는 경우는 잘 살펴야 한다.

환자가 많다는 것은 획일화 된 방법을 통해 치료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한 교정의사가 치료자 개개인을 고려하는 맞춤 진료를 할 수 있는 환자의 수에는 한계가 있다.

인체를 다루는 치료가 컨베어시스템으로 물건을 생산하는 것과 물건을 파는 세일일 수는 없다.

5. 특별히 치료 기간을 짧게 이야기 하거나 치료를 간단히 할 수 있다고 하는 경우는 일단 잘 살펴보아야 한다. 실제로 상태가 그런 경우도 있지만, 교정치료 자체가 본질적으로 그런 경우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단 시작해 놓고 얼마 후 이런 저런 이유로 보철로 해결해야한다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특히 앞니를 예쁘게 하려는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서 말이다.

6. 상담하는 날 바로 장치를 설치하는 치과는 조심하여야 한다.

빨리 문화에 익숙해진 치료자의 조급함을 이용하여 일단 잡고보자는 곳은 피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데 교정치료라는 진료여행을 위해 정밀 진단이 없이 충동적으로 출발해서는 곤란하다. 정밀진단을 하면서 시간을 들여 숙고를 하면서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과 장치를 결정해야 한다.

7. 교정의사가 여러 명이 협진해서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하는 대형치과가 있는데 일부는 맞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여러 명이 협진을 하면 어느 정도 양질의 진단은 가능하나 최상의 진단을 꼭 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리고 교정의사마다 치료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그 치과에서 가장 우수한 선생님에게 진료 받는지는 알 수 없다. 교정치료를 하는 행위는 의료과학과 종합예술이기 때문에 피겨에서 김연아 선수와 그 외 여러 명의 선수로 비교하면 무리일까? 그리고 우수한 교정 선생님들은 좋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판단은 늘 서로 자문하고 연구하기 때문에 충분하다.

     

위와 같은 사항들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더 중요한 방점은 교정의사는 계획한 진단 결과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으며 양심과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화려한 언변에 행동이 따로면 곤란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빙상위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하듯이 그런 교정의사를 만나는 행운을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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